[CJ] 쿡킷 COOKIT 감바스 알 아히요

재료는 복잡하지만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쿡킷 밀키트 감바스 알 아히요 입니다. 

언제까지 같은것만 계속 사먹을거냐구요? 

 

핫딜 끝나고 쿠폰 다 쓸 때까지요... 

 

 

재료들

바게트랑 새우랑, 파슬리 편마늘(심지어 썰어져서 옴) 다진마늘 레드페퍼 파프리카가루 허브맛솔트 그리고 올리브유랑 그라나파다노 치즈 

 

저 그라나파다노 치즈는 동네에서 살 수 있는 파마산하고는 아무래도 좀 다른 것 같은데 항상 구하기가 어려워서 (롯데마트까지 가야됨-_-) 안 쓰게 되던데요, 머기업의 밀키트 제품으로 구매하니 이런 재료도 써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러쉬드 레드페퍼니 훈제 파프리카 가루니 라임이니 이런 거 감바스 한 번 해먹겠다고 저만큼 사올 거 아니잖아요?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조리법

마늘 볶는 시간도 잘 봐야 하고 여러가지 넣고 굽고 뒤집어서 굽고 라임도 짜고 파슬리도 넣고 치즈가루도 넣고 손이 계속 갑니다. 

 

 

후후 난 이제 이 정도는 충분히 해낼 수 있지

도리도리뱅뱅 하면서 스댕팬에 볶아주는 모습 

 

 

완성된 감바스 알 아히요

사실 이거는 이렇게 희소한 재료들을 쓰지 않는다고 하면 간단한 대체품들로 집에서 충분히 해 먹을 수 있는 메뉴라 약간 다른 것들보다는 대체가 많이 쉽지 않나(=굳이 이걸 사 먹을 필요가 좀 적지 않나) 싶기는 한데요... 

 

그렇더라도 레드페퍼의 매콤함과 라임즙의 상큼한 맛과 좀 더 공장미가 덜 한 파슬리를 먹는다는 식으로 생각해 보면 "약간 더 낫고 덜 귀찮은" 감바스를 해 먹기에는 괜찮지 않은가 합니다. 

 

 

통바게트

바게뜨는 사실 살짝 얼어있을 때 썰어서 마늘빵처럼 플레이팅하라고 써 있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데워버림 🤣 

죽죽 찢어서 매콤한 올리브유에 찍어먹으면 그건 또 그것대로 맛있으니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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