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잇타이 - 센트럴 엠버시 지하의 깔끔하고 별로 싸지 않은 푸드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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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설명이 다 돼 있는 글이 가장 좋은 글이라고 하였던가요? 

바로 이 글입니다.  

 

구롬이만 

 

 

은 아니고 그래도 사진이라도 풀어보겠습니다. 

그 전에 일단 모벤픽 BDMS 웰니스 리조트에서 먹은 조식 사진을 한 번 더 보고 가시죠 

 

 

저 볶음면이 그래도 좀 맛이 있었음 도마도랑 카프레제랑
실패
버섯과 연어는 사실 맛없기가 힘들지만

그냥 그랬지만 1박 10만원 초에 묵어놓고 뭘 대단한 조식까지 바라는 게 얌체 아닐까요? 

 

 

수영장
물놀이

밥먹고 칼로리 소모를 위해 유유자적 물 위에 떠다니다가 (소모가 전혀 되지 않을 것처럼 떠 있기만 했습니다만) 

 

 

라떼

우유가 잔뜩 든 커피 w/시럽 도 시켜먹고 (아까 떠다니며 소모한 칼로리 *3) 

 

 

센트럴 엠버시 지하 "잇타이"

그리고 나서야 겨우 점심을 먹으러 어기적어기적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센트럴 엠버시는 지난 번에 왔던 포스팅에서도 알 수 있지만 가격이 착한 곳이 절대 아닌데 (서울급임) 

여기는 그래도 푸드코트라고 개중에 좀 싸게싸게 모아놓은 곳들입니다만 탈동남아급 깔끔함을 볼 때 그래도 여러분이 생각하는 방콕 물가는 아니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제가 이제 보여드림 

 

아 들어갈 때 카드를 하나 주는데 그걸로 사원증처럼 찍고 먹으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결제는 나올 때 한꺼번에 

 

 

음료가게

제일 싼 구아바 쥬스 등등이 2600원부터 시작 

 

 

편하게 먹는 비용.. 결혼은 하셨는지?

길거리로 가면 한 끼도 먹을 수 있는 가격이지만 깔끔하게 먹는 비용이라고 생각하십시오. 

 

 

팟타이 가게에 닭들이?
후.. 내가 죽다니.. 이런 느낌 

팟타이도 맛있겠지만 일단 애피타이저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애피타이저 치고는 좀 헤비한
굴전

100바트 좀 넘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암튼 한 끼 먹기에 부족한 양이라 좋았습니다. 

 

이런 푸드코트 같이 생긴 곳에 오면 이런 거 저런 거를 조금씩 시켜먹어보는 게 또 재미인데, 한 그릇에 너무 양이 많으면 여러 음식을 먹어볼 수가 없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싸고 양 많은 것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바로 뒤로가기 ㄱㄱ 

 

 

팟타이 부글부글

설탕이나 다른 재료들을 딱 퍼넣게 생긴.. 팟타이 조리중.. 

근데 저는 조미료 msg 이런 거 좋아하니 좋습니다 ^^ 

 

길거리 음식과는 다르게 깔끔 그 자체라 아내들이 좋아할 듯 

오히려 20대에게는 별로 힙해보이지는 않지 않을까요? 

 

 

팟타이

조리되어 나온 치킨-팟타이 

위에 저 과자인지 빵인지 바삭바삭한 걸 같이 주는데 특이하네요. 

 

첫 날에 먹었던 미슐랭 1스타 사네 잔에서의 팟타이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거기랑은 가격대 자체가 다르니 (한 5배 차이 나나) 당연한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이 질어보이는데 쫄깃하면서 너무 달라붙기만 하지 않는 점은 똑같이 잘 살리고 있었습니다. 역시 현지 팟타이야 

 

순식간에 흡입하고 나서 다른 가게들을 돌아봅니다. 

 

 

치킨밥

옆에 잘 삶아놓은 반숙 계란들이.. 대충 보면 일식 라멘집인줄 

 

 

포토스팟

아기들 사진 찍으라고 썽태우 같은 걸 이렇게 푸드코트 중간에 깔아놓았습니다. 

움직이지는 않을 것 같네요. ㅎㅎ 

 

 

잇 타 이

"태궈처럼 먹고 사세염" 

 

 

십꽝 우육면

미슐랭 빕 구르망의 "레전더리 비프 수프" 텐 선즈 

위에는 귀여운 닭3이 있는데... 

 

궁금해서 한 그릇 시켜보았습니다. 가격은 대충 165바트 = 6600원 정도 

 

 

대만식 우육면인데 좀 맑고 고수랑 후추가 잔뜩
에그누들(이었나)

자기들이 자랑하는 명성처럼 막 슈퍼 대맛집까지는 아니었습니다만 맑은 국물 우육면에 부드러운 고기까지 한 그릇 먹기에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둘러보고 다른 맛있는 것들이 더 많다면 굳이 이걸 먹을 필요까지는 없는 수준? 

 

 

가족방의 정체는?
화장실

잇타이의 상징이 닭인지 여기저기에 닭들이 그려져 있고 심지어 닭이랑 병아리들의 패밀리 화장실까지 있어서 너무 귀여웠습니다. 

 

별로 먹지도 않은 것 같은데 아내가 이제 그만 먹고 나가기 전에 자기가 원하는 디저트 하나를 먹고 싶다고 해서 따라가 보았는데요. 

 

 

로띠(로티)

옛날에 학교 다닐 때 이대 앞에 저런 게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때도 사실 제가 돈 주고 사먹은 적도 없고 얻어먹은 적도 없어서 놀랍게도 이번에 처음 먹어본 건데요... 

 

아조씨가 밀가루 반죽을 엄청 얇게.. 펴야되는데 마누라 말로는 자기가 기대한 것만큼 얇게 하지는 않았다고 하더군요. 약간 어리버리 한 것이 초짜 아니냐며 ㅋㅋ 

 

 

암튼 버터 바른 팬에 얇게 편 반죽을 넣고 바나나를 잔뜩
지글지글
위에 연유랑 누텔라를 잔뜩 뿌리면 완성

딱 봐도 많이 먹으면 혈당쇼크 와서 쓰러질 법한 비주얼입니다만 생각보다 그렇게 달지는 않았다? 

적당히 먹을만한 정도로 달았다.. 고 생각합니다만 그건 단지 제 뇌가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고 사진을 다시 봐도 몸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열량덩어리

이렇게 오늘도 뱃살을 찌우고 갑니다... 

 


이외에도 동남아 각국의 여러 요리들 (싱가폴, 태국, 베트남, 뭐 어디 저기 거시기 등등) 다양하고 맛있고 깔끔한 메뉴들을 많이 팔고 있었지만, 그냥 돌아다니면서 먹는 데에만 치중한 결과 소개용 사진은 찍지 못하고 이렇게 말로만 때우는 포스팅이 되고야 말았는데요.. 

 

블로그든 유튜브든 목적성을 가지고 시간과 노력과 열정을 투입해서 쓰고 찍고 편집해야 하는 것인데 저는 그런 재능이 읍는 것 같습니다.. 흑흑 너무 귀찮아잉 

 

암튼 여행이 끝나가는 가운데 앞으로 남은 포스팅은 단 두개! 

 

얼마 안 남았으니 끝까지 많이 사랑해 주세요우 그럼 진짜 이만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구독과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

뻘플 질문 유동닉 구걸 모두 환영 😚 

 

※ 19년 9월 방콕 여행기 ←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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