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릉 루엉 Rung Reung 에서 백종원 픽 똠얌국수를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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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검색을 위해 자극적으로 붙여보았습니다. 

저의 마이웨이 블로그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구글 유입이 거의 없는데 흑흑.. 언제쯤 좀 생길까 

 

 

골프 카트

모벤픽 bdms 웰니스 리조트 호텔 정문은 애매한 2층에 있기 때문에 1층까지 걸어서 내려가려면 2분 30초 정도 걸리는데, 호텔 앞의 직원에게 얘기하면 이렇게 골프 카트를 태워줍니다. 

 

무려 1분 30초나 절약 가능! 

 

약간 애매한 것 같지만 엄연히 숙박객에게 제공해 주는 카트 서비스이니만큼 거절하지 않고 탑☆승

 

 

Phloen Chit 역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인 플론칫 역에서 방콕 도시철도 Bangkok Transit System BTS를 탈 예정입니다.  

 

 

잔돈이 없을 때는 창구로

구글맵 켜 보시고 위치 찍으면 얼마 드는지 나오니까 그거 보시고 창구 가서 여기 가요 두명 투명 하면 

 

 

겟또☆
다 쓰고 나갈 때 반납하게 되어 있습니다
요금표

역 단위로 요금이 쭉쭉 올라가는 시스템 

하지만 43바트래봐야 결국 1750원. 저렴하다 

 

 

BTS 여행
지하철 안내도

사람은 많지만 생각보다 쾌적하고 냄새도 안 나고 꽤 신식의 느낌이 납니다. 

적어도 서울 지하철 1호선보다는 훨씬 나아 보입니다. 

 

 

가게의 위치는 프롬 퐁  Phrom Phong 역에서 300m 도보 4분 

 

 

전형적인 동남아 식당

저 목욕탕 타일이랑 스댕 테이블이 전형적인 동남아 식당 모습인데 여기서 의자를 목욕탕 의자로 바꾸면 베트남입니다. 

 

 

조리하는 모습

삶아서 육수붓고 고명올리고 슥슥 

 

내가 위생에 매우 민감하다! 맨손 이런건 싫다! 

하시는 분들은 동남아 여행을 다시 고려해 보시고 아니면 아예 비싼 식당 쪽으로만 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길거리 음식보다야 가게 열고 하는 곳들은 훨씬 체계가 갖춰졌으니 이 정도면 ㅇㅋㅇㅋ 

 

 

메뉴판이랑 번호표

사람이 터지고 있는 가운데 저기 번호표를 하나 집어서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가 자리에 앉으면 가져다 주는 시스템 

 

 

2천원~2.8천원

자비넘치는 가격 아주 훌륭합니다. 

크기 3단계 메뉴 3개에 면 종류랑 토핑 종류만 정하면 되는 시스템 

 

 

종원이 형이 못 먹었던 생선껍질 튀김

그 외에 태국냉차나 냉커피 같은 건 800원에 모시고 있습니다. 

얼음도 팔아요 80원 ㅋㅋ 

 

 

테이블 소스

피쉬소스, 라임즙(?), 고춧가루 같은 거랑 태국 마늘식초 

이거다 싶은 걸 넣어서 휘휘 저어 먹으면 아 이게 맞구나 혹은 엌ㅋㅋㅋ아니넼ㅋㅋㅋ 두 가지 중에 하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골라골라 넣어보세요 

 

 

가게 안은 이런 분위기

 

 

 

물이랑 얼음까지 500원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너모 더워서 물이랑 얼음을 시켰습니다. 

선풍기가 돌고 있습니다만 그런 것으로 이런 더위를 이길 수는 없다 

 

에어컨.. 에어컨을 다오 

글을 쓰면서도 다시 그 더위가 느껴지는 듯 하여 이 기회에 윌리스 캐리어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다시 한 번 가져보았습니다. 

 

 

생선껍질튀김 800원

쥐포맛입니다. 

ㅋㅋㅋ 

 

약간 덜 끈적하고 가벼운 쥐포맛임. 

맥주랑 먹어야 되는데... 

 

 

물이랑 먹음
돼지고기 물국수

생긴 건 막 돈코츠처럼 생겼지만 그런 건 아니고 제주도 고기국수 같은 느낌인데 그걸 동남아 사람들이 자기 맘대로 만들어서 팔면 대충 이런 맛이 나지 않을까 싶은 그런 국수 

간고기는 큰 감흥이 없었지만 온고기는 꽤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똠얌 어묵국수

가는면으로 시켜본 똠얌 어묵국수 

 

어묵이 생긴거는 그냥 한국 어묵이랑 똑같은데 씹으면 탱실! 하고 툭 튀어서 에쿠 머야이게 하고 깜짝놀람. 

그 외에는 약간 현지 느낌은 나지만 엄청 시고달고 한 똠얌꿍 느낌은 아니고 그냥 적당한 현지맛이구나 싶어서 아.. 2천원짜리의 한계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맨날 방콕판 한남동에서 막 한끼에 천바트 내고 밥먹다가 여태까지 시킨 거 다 더해도 2백바트도 택도 없는 가격에 먹고 있자니 이것도 괜찮은 것 같기는 합니다. 

 

 

원샷

사모님이 찍어주셨는데 역시 음식샷은 항공샷인겨 

 

 

태국냉차

그 되게 자극적으로 달지 않으면서도 약간 마트에서 파는 홍차에 사카린 같은 단맛 집어넣은 듯한 오묘한듯 애매한듯 미묘한듯 한 맛의 태국 냉차입니다. 

메불메 음료이니 일단 한 번 자셔봐 

 

 

똠얌 비빔국수 w/에그누들

메뉴가 3개인데 이대로 물러날 수 없어서 하나 더 시켜본 비빔국수 

고기는 그냥 그렇습니다만 

 

 

비빗비빗

에그누들과 비벼먹는 저 양념이 맛있었는데 이게 무슨 맛인고 하니 되게 똠얌소스 느낌은 아니고 어디서 많이 맛 보았던..

 

그래 

라면스프맛입니다. 

 

맛 없을 리가 없는 불량식품의 그맛.. 훌륭헤 가격과도 어울린다 

 

 

제조 중

방송을 탔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바글바글할 줄 알았습니다만 예상 외로 바글바글한 사람 중 한국인은 그렇게 많지 않았고 현지인 위주로 바글바글한 모습이었습니다. 

 

종원이형이 말도 안하고 드셨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0-;;;

취향도 좀 타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매우 착하고 돈값은 충분히 합니다만 차라리 돈을 더 내고 더 맛있는 것을 드시겠다는 분께는 비추천 

저렴한 값에 현지느낌 물씬 나는 식사를 하면서 배를 채우겠다는 분께는 추천 

 

둘이 메뉴를 4개나 시켰고 이제 배도 슬슬 부르니 1일 1맛사지를 위해 다음 장소인 반 사바이 스파로 이동할 건데 그건 다음 편에 꼐쏚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구독과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

뻘플 질문 유동닉 구걸 모두 환영 😚 

 

※ 19년 9월 방콕 여행기 ←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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