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모벤픽 (뫼벤픽) BDMS 웰니스 리조트 슈페리어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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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것인지, 가격이 낮아서 미완성이라도 봐 줄 수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모벤픽 BDMS 웰니스 리조트에서 오늘부터 3박을 지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스위소텔 나일럿 파크 방콕이 있던 자리였는데, 17년의 어느 날 갑자기 호텔이 영업을 중단하고 같은 자리에 뚝딱뚝딱 새로 뭘 만들더니 스위스의 아이스크림 가게인 뫼벤픽 Mövenpick에서 리뉴얼된 호텔을 2019년 6월 신규 오픈했다는 스또리. 

 

 

스타벅스

호화롭게 점심밥을 먹은 사네 잔 Saneh Jaan 에서 걸어서 15분이면 도착하는 곳이지만 뭐? 동남아에서 밖에서 15분을 걸어?

일단 더위를 피해 근처 스타벅스로 대피했습니다. 

 

 

커피곰세마리

귀여운 커피 마스터 타일랜드가 반겨줌 

 

 

코끼리컵

으악 저컵 너무귀엽다 왜안사왔지 누가 저좀 사다주세여 

 

 

코끼리 텀블러

흐흑 태국코끼리굿즈 너무예쁩니다... 

 

 

BDMS 웰니스 클리닉

암튼 스타벅스에서 대기 타다가 그랩 불러서 호텔로 ㄱㄱ 

와이어리스 로드 타고 쭉 올라가다보면 길가에 방콕 떼부자들이 간다는 BDMS 웰니스 클리닉이 보이고 그 안쪽에 호텔이 있습니다. 

 

사진 좌하단 보면 뭐가 빛나고 있고 그 왼쪽에 차가 오고 있는데 그 방향으로 올라가면 나오니 괜히 차 타고 가서 큰길가에 세우지 마시고 택시 기사한테 저기 위로 올라가달라고 하세요. 

 

 

입구 앞
BDMS 웰니스 리조트

이름부터 웰니스 리조트인데 그래서 그런지 높은 등급의 방은 웰니스 어쩌고 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수면을 돕기 위해 침대의 딱딱한 정도를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는 가변형 침대가 달렸고 블라블라 

 

하지만 저는 가장 싼 슈페리어 등급 방 오픈특가를 잡았기 때문에 그런 건 그림의 떡입니다. 

하나투어에서 3박 31만원에 잡았는데 잘잡은것같음. 심지어 조식까지 포함인데 보통 조식포함 1박 13~16만원부터던데 땡잡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보시면 알겠지만 그럴싸한 수영장도 있고 친절한 5성 호텔인데 왜 이렇게 싸게 푸냐 하면 아직 완공이 덜 돼서 그렇슴 

시그니처 레스토랑이나 스파는 올해 말에나 완공 예정이고, 아직 호텔 곳곳에 미완성의 흔적들이 있지만 돈이 궁했는지 뭣때문인지 미리 오픈을 한 것이거든요. 

 

 

로비

암튼 로비로 입장

 

아코르 체인 특유의 냄새 비슷한 게 좀 나는 것 같습니다. 

백련향 냄새? 같기도 하고 그럴싸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웰컴얼음물

택시에서 내리니 짐도 받아주고 체크인 안내도 해 주고 체크인 중에 얼음물도 갖다주고 대접받는 느낌 좋읍니다 'ㅅ' 

직원들이 전반적으로 엄청 친절했는데 가끔 좀 이상하거나 무뚝뚝한 사람도 있었어요. 비율은 4:1 정도 

 

 

로비 라운지

여기 로비 라운지에서 호텔 시그니처 초콜릿 부페를 매일 5시~6시 사이에 한다고 합니다. 

뭔지 모르지만 공짜라니 다 챙겨먹어야 하기 때문에 이따가 내려와볼 예정 

 

 

엘베

4층 끝방을 배정받아서 올라갑니다. 

 

 

복도

4층 복도에서 뻥 뚫린 중앙을 보며 원샷 

휑한 것이 완성은 됐지만 데코가 되지 않은 세미오픈의 현장. 

 

 

그럼 조식 빼면 언더 10만원/박인 슈페리어 룸의 상태는 어떤지 한 번 봐봅시다 

 

너는 이 호텔에서 제일 핫바지 방을 나에게 줬을 것이여 

자 확인 들어가겠습니다잉~~~ 빰 빠바밤 빠바밤 빠바밤 빰 쿵 짝 짝 쿵 짝 짝 

 

 

에엥 이게다뭐냐

??? 

멀쩡하네? 

 

 

깔끔

훌륭하네?? 

욕조가 없는 것을 보아서는 슈페리어 디럭스가 아니고 슈페리어 방이 맞는데 

 

 

ELEMIS 어메니티

어메니티는 또 스위트 방에 들어간다는 ELEMIS가 있네요 

 

 

원래 슈페리어 어메니티

원래는 사진에 있는 애매하게 생긴 THE SCENT 를 준다고 하는데 뭐지 이 방은 이상하게 내가 예약한 것 이상으로 좋다. 

 

 

공사장 똥물뷰

베란다도 있는데 뷰를 보면 슈페리어가 맞는 것 같기는 함 

 

 

모기조심

베란다 밖으로 나가는 문에 이런 게 붙어있길래 사진만 찍고 얼른 문을 닫았습니다. 

안닫으면 물어버린다 쿵 짜자 쿵 짜 

 

 

커피랑 차랑 생수

생수도 4병이나 주는군요! 

동남아 호텔들 수질이 안 좋아서 샤워기 필터도 따로 들고 와서 꽂으시는 분도 있을 정도인데요, 저는 그 정도까지 치밀하지는 않습니다만 이 닦을 때는 찝찝해서 생수를 쓰곤 하는데 많이 줘서 좋았습니다. 

 

커피컵도 예쁘네요 ^0^ 

 

 

캡슐커피

왠지 모르겠지만 따라지방에 캡슐커피 머신도 있는데 심지어 캡슐은 매일 리필도 해줌. 

썩 맛있는 커피는 아니었지만 산미가 없어서 와이프가 좋아했습니다. 

 

 

매트매트 홈매트

모기약도 있고 

 

 

아 알았다고 여기서까지 나한테 왜이래

베개도 다른 종류로 바꿔준다고 하고 

템퍼를 주문했더니 다른 걸 갖다주기는 했습니다만 암튼 바꿔줌. 

 

 

각종 비품

쓰레빠도 있고 다리미 샤워가운도 톡톡하게 있구요 

 

 

엌ㅋㅋㅋ 나한테왜이럼

폼롤러랑 요가매트도 ㅋㅋㅋㅋㅋ 

미안 우린 몸을 혹사하러 온 게 아니라 쉬러 왔단다 

 

 

10만원의 흔적

공사가 덜 끝난 흔적이 어디 있을 것이다! 찾아내서 보상을 받아보자! 

하고 열심히 뒤져본 결과 화장실 샤워부스 앞이 이 모양인 걸 발견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샤워부스 밖으로 물이 잘 새더군요. 

 

다른 경우였다면 좀 기분이 나빠졌을 수도 있지만 워낙 싸게 왔고 가오픈 비슷한 상태인 걸 알고 왔기 때문에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상태가 이렇다고 호텔측에 얘기를 해 주기는 했는데 바로 수리하기는 어려운 듯 하더군요. 

 

 

가오픈의 흔적2

티비에서 여러 가지 메뉴들을 선택할 수 있는데 나오는 건 커밍순1 커밍순2 커밍순3 커밍순4 

아 네... 그냥 조용히 쉬겠습니다. 

난 싸게 왔으니까 괜찮아 괜찮다구 

 


 

방의 등급 설정이 뭔가 잘못되었는지 아니면 호텔측의 작은 호의인지 모르겠지만(호의라면 업글해줬다면서 체크인할 때 실컷 자랑을 했을 것) 저가에 예약한 방이 의외로 괜찮아서 놀람과 동시에 아직 미완성인 여러 부분들이 눈에 띄었던 방이었습니다만 가격 대비해 보면 아주 훌륭했습니다. 

 

호텔 로비 라운지와 수영장 소개는 다음 편에 계속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구독과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

뻘플 질문 유동닉 구걸 모두 환영 😚 

 

※ 19년 9월 방콕 여행기 ←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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