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처음 가 보는 도심공항 / 인천공항 1터미널 스카이 허브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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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저녁 8시 비행기를 타려면 늦어도 6시 반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근무 행태를 보이는 직장인에게는 쉽지 않은 일정입니다. 

오후 휴가를 쓰는 방법도 있겠지만 아까운 휴가를 이동 따위에 탕진하고 싶지 않기에, 새벽 일찍 도심공항에 방문해서 체크인 후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간손미

간손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가운데 왼쪽에 안 어울리는 카타르항공 비즈 카운터가... 

이 쪽이 체크인 카운터 맨 오른쪽이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왼쪽 끝부터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간손미 카운터에는 사람이 없는데 알고 보니 진에어에 앉아계신 분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체크인 지원을 해 주고 계셨습니다. 크흑... 

 

 

여행의 시작

비행기 티켓을 꼭 끌어안고 두근대는 모습 

캐리어에는 지난 비행에서의 프라이어리티 태그가 붙어 있습니다만 곧 간손미 태그로 바뀔 예정.. 

 

암튼 짐도 부쳤습니다. 

15.3kg가 나오길래 깜놀했습니다만 관대하게 패스해주시는 모습 

 

사랑해요 티웨이. 

 

 

손건
도심공항 체크인 카운터

19번까지 있으니 카운터가 적은 건 아니고, 인천공항보다 사람도 적고, 새벽이라 더 그렇겠지만 아무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쾌적하게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셀프체크인 및 셀프백드롭이라든가, 마일리지를 터뜨려서 비즈를 탄다든가 했던 관계로 체크인 카운터에서 줄 설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도 이렇게 편하게 체크인하게 되었군요. 

 

 

엑소의 시우민은 아무 것도 몰라요

새벽에 체크인하니 좌석번호가 3A. 

오오 비즈니스 오오... 

 

는 없고 그냥 앞자리입니다. 

 

 

인천공항 직통 도심공항리무진

이걸 타고 공항으로 바로 째면 좋겠지만 그런 건 없고 출-근 

 

 

출국심사장

하기 전에 2층에 있는 출국심사장에 들러야 합니다. 

체크인 후 여기에서 출국심사까지 완료하고, 공항에서는 그냥 몸만 가서 보안검사 하는 곳으로 쏙 들어가면 되니 편리하기 이를 데가 없군요 

 

예전에 서울역 도심공항도 이용해 보았습니다만, 그 때에는 공항에 가는 길 중간에 체크인하고 짐 부치고 간다- 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미리 다 해 놓고 저녁에는 몸만 갈거야- 라는 느낌이라 체감이 꽤 다릅니다. 

 

 

"너희들은 줄이나 서라 나는 쏙 들어간다"

이게 남들 줄서있는데 나 혼자 쏙 빠지는 쾌감이 좀 있습니다 😉 

 

 

업무시간 05:30~18:30

하지만 도심공항 출국심사 업무시간은 저녁 6시 반까지이기 때문에 퇴근 후 온다면 이용할 수가 없겠네요. 

직장인에게는 그냥 새벽전용인 것으로... 

 

 

이용안내

도심공항 리무진 타 보고 싶은데 (사실 별 거 없어보임) 

 

 

한켠에는 약국이
다른쪽에는 커피가

커피집 안쪽에는 우동가게도 있던데요 

 

 

갸아아악 구와아악

ㅇㅇ안먹음 ㅅㄱ링 

배고프면 드십시오. 

 

 

도심공항 리무진 출발 장소

고속버스 터미널처럼 깔끔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규모는 횡성터미널 수준 

 

 

매표소
출근길 ㅠ
영종대교

퇴근 후 어쩌다보니 공항버스를 안 타고 시내버스 2환승으로 공항에 가게 되었는데 여러분 네이버 지도가 뭐라 씨부리든간에 그냥 공항버스나 공항철도 타십시오. 회사 근무하고 퇴근길에 1시간 넘게 버스 안에 끼어서 서서 가면 여행이고 뭐고 집에 가고 싶음 ㅠ 

 

그래도 두 번째 버스에서는 앉아서 예쁜 일몰을 보면서 공항으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도심공항 전용출입문

ㅎㅎ 느집엔 이거없지? 

얘 도심공항이 편하단다. 

 

8시 25분 출발 비행기인데 출입구 앞에 도착한 시간은 7시 30분. 

과연 제 시간에 출발할 수 있을까요? 

 

 

 

응 아니야~
10시 출발이야~~~

그런 건 없고 제가 타고 갈 TW101은 1시간 반 지연 ㅋㅋㅋㅋ 

 

물론 버스 타고 오는 길에 카카오톡으로 알림톡 메시지를 받았기 때문에 뒤늦게 알게 되어 놀라는 일은 없었습니다만.. 

암튼 원래 계획처럼 몸만 와서 쏙 들어가서 탑승하기는 글렀고, 2시간이나 남아버린 시간을 라운지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 와중에 먼저 도착한 아내는 제주항공 20:05 출발편을 타고 방콕에 먼저 가서 기다리기로 했는데요... 

다행히 이 편은 기내에서 1시간여 출발지연이 되었기에, 혼자 방콕에 떨어져서 남편을 3시간씩 기다리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답니다. 

 

 

1터미널 SKY HUB LOUNGE

암튼 이제 마누라를 보내버렸으니 (?) 혼자만의 시간

 

최근에는 카드 라운지 대신 좌석등급 라운지를 많이 이용했습니다만 이번에는 LCC를 타고 가는 것이니만큼 허브라운지에 들어가 보기로 했는데요 

pp카드나 다이너스, 라운지키 LoungeKey 적용 카드들이 있다면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지연에 고통받는 딜레이 동지들

띠용 

 

8시쯤이라는 시간이 문제인 건지 지연이 문제인 건지 그것도 아니면 pp카드 발급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 대기인원이 터져서 라운지 입장을 줄 서서 하는 모습입니다. 

 

예상치 못한 대기줄에 동공지진이.. 

 

 

업무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허브 라운지 

돈 내고 들어가려면 1인 $39인데 아 안가요 안가 

 

 

음식1
음식2
음식3
음식4

음식퀄은 좋다고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대비해서는 나은 수준. 

아시아나 라운지 작년에 마지막으로 가 봤을 때는 좀 저질이었는데 이제는 나아졌나 모르겠네요. 

 

대한항공은 2터미널로 바뀌면서 그래도 약간 괜찮아졌는데.. 

 

 

비행기 탑승

암튼 3-3인데 복도가 좁은 TW101편에 탑승했습니다. 

앞자리 + 먼저 탑승으로 휑한 비행기를 찍어볼 수 있었군요. 

 

 

넓은 좌석(거짓말)

피치나 에어아시아 급만 아니면 웬만한 LCC 좌석도 무리없이 소화하는 저의 숏다리. 

 

 

손님여러분 우리비행기는 약 20분뒤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착륙합니다
공항에서 저의 심경

이렇게 하루가 다 가고 새벽 1시 50분에 방콕 공항에 떨어진 저는 이제 마누라를 찾아서 호텔로 택시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건 다음 편에 께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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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플 질문 유동닉 구걸 모두 환영 😚 

 

※ 19년 9월 방콕 여행기 ←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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