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해변에 취해보자 (카일루아 비치, 라니카이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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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 끼루룩

차를 타고 다니는 하와이 여행 제 5일차 

지난 포스팅에서 하와이 로컬 푸드로 점심식사도 맛있게 하고 코나커피로 카페인도 충전했으니 이제 다시 바닷가를 보러 왔습니다. 

 

오후의 첫 목적지는 여러 모로 유명한 카일루아 비치 파크 

 

 

 

근처 카일루아 마을은 좀 잘 사는 동네인지 맛집도 많고 홀푸드 마켓도 있고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저희는 동네 탐방은 제끼고 카일루아 비치랑 그 옆에 있는 라니카이 비치만 보고 갈 거랍니다. 

 

해변 앞에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자리가 썩 많지는 않아서 잠시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어요. 

다행히 저희는 나오는 차 자리에 쏙 들어감 ㅎㅎ 이게 무슨 운빨이람 

 

 

저희가 주차한 곳

라니카이 비치(주차장C) 라고 써 있지만 라니카이는 사진 오른쪽의 언덕을 넘어가야 하고 저 주차장 왼쪽은 카일루아 비치인걸. 

암튼 어디 주차장이면 어떻습니까 세우면 되지 

 

왼쪽에 "버즈레스토랑  Kailua" 라고 써 있는 가게 맞은편에도 공영주차장이 있다고는 해요. (저희는 못 봤습니다만) 

 

 

으메이징

암튼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오바마 형이 좋아했다는 해변.. 은 사실 요 옆에 있는 라니카이 비치입니다만 암튼 여기도 멋있습니다. 

 

고운 모래와 부드러운 파도 

수영 물놀이 스노클링까지 모두 즐기기 좋은 카일루아 비치 

 

 

나무 밑에 자리를 깔고 누버서

햇살이 뜨겁지만 돗자리와 비치 타월을 들고 와서 그늘 밑에서 유유자적 책 보면서 노는 것도 추천 

물놀이만 좋은 게 아니랍니다. 

 

그 와중에 저기 뛰어다니는 흑형이랑 저희 옆에 누버있던 흑커플은 어우 몸이 ㄷㄷㄷㄷ 하던데 

둘이 보면서 와 대단하다..

우리 배도 보면서 와 대단하다.... 

😅😅😂🤣🙄😥😣 

 

 

해변만 보고 있어도 즐거워집니다

모래가 진짜 고운데 밟아도 아픈 것도 없고 서걱서걱 정말 기분 좋게 들어가는 감촉. 

그냥 걸어다니기만 해도 발도 즐겁고 옆의 바다는 보기만 해도 청량해집니다. 

저 바다색이 좀 익숙해질 법도 한데 맨날 봐도 맨날 좋음. 

 


 

한참을 그렇게 놀고 있다가, 근처의 라니카이 비치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오바마가 하와이 올 때마다 이 동네에 온다고도 하고 별장도 요 근처에 있다는 라니카이. 

하와이 말로 Lani 천국 Kai 바다 라고 하네요. 천국의 바다 

 

근처 주차난이 심하다는 Wolfgang님의 포스팅 ( https://blog.naver.com/duepung/220692535098 ) 을 미리 보고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차가 영 쉽지가 않았습니다. 요약하면

"도로 오른쪽 주차 금지"

"바이크 레인 주차 금지"

"소화전이나 집 문앞 주차 금지"

"잔디 있으면 주차 금지"

 

인데 이거 다 지키면서 해변이랑 가까운 자리는 이미 몽땅 다 차로 가득 차 있음 ㅋㅋㅋ 

 

 

라니카이 루프

주차할 곳을 찾아서 루프를 뺑뺑 돌다가, 파란 동그라미 친 곳에 자리를 찾아서 간신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루프를 끝까지 다 돌아야 하는 것은 아니고 중간중간 수직으로 이어진 도로들에서 좌회전(일방통행입니다) 할 수 있는데요, 조수석에 앉은 분이 어디에 자리가 있는지 매의 눈으로 지켜봐주셔야 합니다. ㅎㅎ 

 

 

부잣집처럼 생긴 집

집과 집 사이에 해변으로 가는 입구들이 도처에 있는데요, 어떤 곳은 정말 해수욕장 쪽으로 이어진 길도 있고 어떤 곳은 해수욕장이라기보다 전망대에 가까운 곳도 있고 그렇습니다. 

 

 

저희가 이동한 곳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이 구글 스트릿 뷰 지도인데요, 왼쪽이랑 오른쪽에 점으로 표시된 곳들이 해수욕장 부분이고 저희가 이동한 곳은 약간 메인 비치와는 거리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와 바다다 (주먹불끈)
에메랄드빛 평온한 바다
라니카이 비치 쪽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왼쪽 집에서 사람이 나와서 밖을 보고 있네요 ㅋㅋㅋ 

맨날 이런 바다 보면서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v. 해풍 불어서 집 다 삭는거 아니냐 

승부존. 

 

 

나 모쿨루아 섬

라니카이 비치의 심볼이라는 두 개의 섬이 보입니다. 

보호구역이래요. ㅎㅎ 들어가볼 수 있나 

 

 

반대편에는 진짜 해수욕장도

저기 사람들이 다니는 곳 집 뒷편이 해수욕장 부근일 겁니다. 

들어갈까 말까 하다가 그냥 여기서 바다만 보는 걸로 ㅎㅎ 

 

근데 멍하니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네요. 

(대충 개비스콘 짤) 

 

 

지구인들아 힘을 줘

보기싫은 가련한 섬쪼가리를 원기옥으로 뚫어버리려는 모습 (아님) 

 

 

몰아치는 파도

낮은 구조물이라 철썩철썩 파도가 치면 물이 돌계단 위로 튀어오르기도 합니다. ㅎㅎ 

 

 

사진명소일세

바다 가운데에 섬도 있고 모래도 나오고 물색깔도 예쁘니 굳이 해수욕장으로 가지 않더라도 여기가 바로 사진 명소일세 

 

 

몸좋은 형들의 카누질

해양 스포츠나 액티비티에 관심있다면 저렇게 뭔가 할 수도 있는 것 같으니 알아봐보시면 좋겠습니다. 

파도가 세지를 않아서 저런 거 하기에는 좋을 것 같네요 

 


 

바다에서 쉬고 웃고 떠들고 즐기다 보니 어느새 세 시간이 훌쩍 넘어버렸고 이제 슬슬 예쁜 바다를 떠나 해운대.. 아니 와운데,.. 아니 와이키키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돌아가는 길에 먹은 맛있는 버거집과, 와이키키에서 본 불꽃놀이와, 또케 사진은 다음 편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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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7월 하와이 여행기 ←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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