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쿡킷 COOKIT 서울식 육수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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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찾아먹고 있는 CJ의 쿡킷 밀키트 중 "서울식 육수불고기" 를 해 먹어보았습니다. 

 

예전에 이글루스 블로그 쓸 때도 먹어보고 후기를 몇 번 올려보았는데, 단평하자면 "할인가격에 먹을 수 있으면 혜자상품" 이었는데요,

최근 CJ에서 쿡킷 앱을 따로 런칭하고 공격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다시! 또! 9900원에 사먹을 수 있었습니다. 

 

행사조아.. 짜릿해.. 

 

*이전 글 : [쿡킷] 밀키트도 CJ표. 실망시키지 않는 맛과 편리한 조리를 위해 지불하는 가격 (이글루스) 

 

 

배송받은 불고기를 뜯어봅시다

물건은 커다란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서 배송해 줍니다. 

새벽배송 퀵배송 등 배송옵션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새벽배송을 선택 

 

자고 일어나면 물건이 문 앞에 있는 게 너무 좋은데요, 새벽배송이 점차 보편화되는 가운데 택배기사님들이 좀 더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돈을 좀 더 드리더라도 배송형태는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못하게 하는 것보다는 할 수 있게 하면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구성품

CJ표 재료가 한가득 배송되어 왔습니다. 

밀키트 장사도 하고 자사 물건도 팔고 

 

 

대파 뒤에 숨어있는 버섯
구성품

설명서 / 당면 / 소목심 / 양념세트 2종 / 참기름 / 다진마늘 / 대파 / 팽이버섯 이 들어있네요. 

 

2인분 분량에 조리시간은 15분

 

 

생각했던 거랑은 좀 다르지만

조리시간이 15분이랬는데 알고보니 "요리 전 준비하세요" 부분은 빼고 실제 넣고 가열하고 돌리는 부분만 15분이고, 해동이나 고기 버무리는 시간 등은 포함되지 않은 거였습니다. 

 

시간도 짧게 하고 간단하게 보이고 싶은 건 알겠지만 이런 건 차라리 별도로 써 주는 게 신뢰도에서도 그렇고 이미지도 더 좋아지는 방법 아닐까요? 

 

어차피 이거 사 먹는 사람은 "음식 하기는 귀찮지만 그냥 배달시켜 먹는 것보다는 내가 뭘 하는 척 해 보고 싶은 사람" 일 가능성이 높고, 그 중에서도 요리잘알보다는 "의욕은 있지만 실력이 전혀 없는" 저같은 사람😥 들이 사서 남이 다 손질해준 거 넣고 끓이기만 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은데, 잘알들은 15분이라고 해도 당연히 안 믿겠지만 저같이 무식한 사람들은 15분이라면 진짜 15분 걸리는 줄 알고 밥먹기 15분 전에 준비를 시작한다구요😡 

 

아 분노의 타이핑을 했더니 줄바꿈 하나 없이 PC기준 4줄이나 써버렸다. 

 

 

암튼 당면도 삶고
미리 버무린 고기와 대파 버섯도 볶아주고
서울식 불고기 완성 ^.^

집에 있는 그릇에 예쁘게 담아보았습니다. 

 

과하지 않게 적당히 달고 무난하게 맛있어요.

물은 계량 안 하고 눈대중으로 넣었더니 약간 적은 것 같기는 하네요.

 

그래도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국물을 자작하게 끓였더니 딱 밥이랑 같이 먹기 좋을 정도의 간이 되었고요,

조미료도 적당히 잘 쓴 것 같고..

 

평을 더 해 보자면 뭐랄까 알못인 제가 만들었는데도 엄마가 "대충" 해 준 정도의 느낌은 나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신 수준까지는 안 됨) 

 

 

유배가있던 상추에 새생명을

마침 냉장고에서 징역을 살고 있다가 죽기 직전이던 상추에게 마지막 세상의 빛도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불고기랑 공기밥이랑 김 하나 꺼내서 둘이 뚝딱 만들어서 맛있게 먹고 9900원이라니 아주 훌륭합니다. 

 


 

쿡킷 밀키트 몇 개 먹어보았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 전반적으로 막 슈퍼 맛집 수준은 아니지만 집에서 직접 해서 바로 먹으니 저렴이 식당하고는 충분히 비빌 수 있음 

 

- 적당히 괜찮은 재료 다 손질해서 보내주기 때문에 그냥 넣고 끓이고 하면 되니 아주 간편 (다른 밀키트 상품 중에는 손질까지 해야 되는 것도 있는데 아주 불편합니다) 

 

- 양도 둘이 먹기에 아주 적당함. 2인분이라고 써 있는 것도 2인분 3인분이라고 써 있는 것도 2인분 

 

- 다만 정가는 좀 비싼 감이 있고 할인 조금씩만 해 주시면 많이 사 먹겠습니다 

 

정도네요. 

 

아 그리고 아까 설명서 보시면 "당면은 반만 불려서 넣으라" 고 되어 있는데, 아내에게 물어보니 육수 낼 때 당면을 너무 많이 넣으면 당면이 국물을 다 잡아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시키는 대로만 했는데 이런 속사정이 

 

 

그래서 예전에 사 놨던 비빔장을 꺼내다가 
남은 당면을 삶아서 이렇게 올려먹었습니다
ㅋㅋ비빔당면 훌륭해

몇 가지의 다른 메뉴를 더 시켜놓았으니,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구독과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유튜버 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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